오늘은 저의 취미 생활 한가지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바로 세차 인데요
차 더러워 지는게 좋아 하지 않아서
세차 용품을 하나씩 하나씩 사다 보니 벌써 한박스 꽉 찼습니다.
다른 박스에는 차 극세사 타올들로 꽉 차 있는건 비밀..
오늘 할 작업은 세차후 페인트 클렌저(페클)와 오토클림 왁스 작업입니다.
오토글림 왁스 어플리케이터는 습식 도포 용이라
촉촉하게 해서 비닐백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우선 기본적인 세차를 마치고 페클을 어플리케이터에 묻혀 준다음
골고루 닦아 줍니다.
보통 오토글림에 레이진 폴리쉬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이유는 스크레치도 약간 커퍼해 주고 광택도 내 주어 만능입니다.
근데 페클의 경우는 페인트 정리 할때만 써서 일년에 두번 정도만 쓰는것 같습니다.
페클로 닦다 보니까
벌레 똥같은게 묻어서 노랗게 되어 있는 얼룩을 발견하였습니다.
페클로 여러번 닦았는데도 안닦여서 한가지 더 추가 작업을 합니다.
다용도 컴파운드 맥과이어스 입니다.
어플리케이터에 묻혀서 또 열심히 문지릅니다.
두번 사용했는데 조금 옅어 졌으나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네요.
쿨하게 패스 합니다. (이상하게 몇일 지나니 그냥 사라졌습니다)
페클을 다 바르고 나면 타올로 깨끗하게 닦아 줍니다.
페클만 사용했는데 벌써 광택이 나네요.
하지만 이대로 두면 금방 오염되니 왁스를 올립니다.
하이 데피니션 이 왁스 말고도 오토글림 아쿠아 왁스와 상어 왁스를 가지고 있는데
다른 왁스에 비해서 이 왁스는 정말 바르기가 힘듭니다.
습식으로 발라야 하고 조금 바르다 보면 금방 뭉쳐서
바르는데 힘이 너무 들어요.
정말 상어 왁스는 향만 빼면 최고 입니다.
하이 데피니션 왁스 다 바르고 타올로 열심히 문질러 줬습니다.
페클 끝냈을때랑 비슷하긴 한데 왁스 올렸으니 만족합니다.
외관을 다 끝내고 실내 청소로 마무리 합니다.
작업하는데 4시간이 넘어 가니
가죽 청소 까지 하려니 귀찮아 지네요 ㅎㅎ
다음에 해야 겠습니다.
오늘 세차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