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벌에 쏘인 강아지, 어떻게 해야 할까? 토이 푸들을 키우는 집사로써 매일 매일 하루에 두번씩 산책을 갑니다. 집에서는 사람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데 산책도 못간다면 얼마나 답답 할까요? 이번에 나갔을 때는 얼마나 신났었는지 꽃이 핀 풀숲에 다이빙을 하더니 발로 코를 긁으면서 나왔습니다. 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10미터를 걸으면서 산책을 했는데 갑자기 토를 하더니 털썩 누워버리는 거에요 알고보니 코에 벌에 쏘여서 나온거였습니다. 벌에 쏘였을때는 강아지 마다 증상이 다른데 바로 침을 빼 주거나 제대로 안맞았을 경우는 그냥 붓고 마는데 잔디처럼 소형견은 벌 독에 영향을 크게 받아서 토를 하거나 설사를 할 수도 있고 심하면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해가 저물어 가는 시간이라 일반 병원을 벌써 문을 닫.. 더보기 강아지 첫 비치 산책 강아지를 데리고 동네 산책만 하다가 주말이라 처음으로 바닷가로 데리고 갔어요 바닷물도 에매랄드 색이라 너무너무 예뻐 바닷가를 따라 강아지와 한참을 걸었네요 하지만 행복은 여기까지 ! 강아지가 먼저 한참을 달려가더니 어느 한 곳에서 멈춰서 뭔가를 물고 있더라구요 데리러 가기 귀찮아서 이름만 불렀는데 곧장 잘 오던 녀석이 왠일인지 그자리에 주저 앉아 한참을 있네요 기다리면 오겠지 하고 10분정도 기다려도 안오길래 다시 가 봤는데 왠걸 죽어 있는 복어를 물어 뜯고 있는거에요 생선을 처음보니 신난데다가 복어가 뭔지도 모르니 간식마냥 그자리에서 뜯고 있었던 거였죠 자세히 보니 복어 입 가장자리를 다 뜯어 먹어서 부랴부랴 약국으로 가서 3% 과산화수소 구입하여 물과 1:1로 섞은후 구토를 하게 했습니다. 반려견이 .. 더보기 강아지 입양하기 와이프랑 저랑 둘다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일을 하고 있어서 평소에 강아지 돌봐줄 사람이 없고 매 년 마다 한국을 가는데 강아지가 있으면 아무래도 걸림돌이 될것 같아 엄두도 못내고 있었어요. 코로나 여파도 있지만 여건이 되어서 몇달을 알아보고 한달을 기다린후에 결국 강아지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원하는 강아지를 입양하려면 가격이 상당한데요 비싼 가격을 제외하면 강아지를 키우기엔 아주 좋은 나라 입니다. 공원도 군데군데 있고 강아지를 위한 도그 파크도 주변에만 3~4군데 있어요. 호주에서는 강아지를 어떻게 입양할까요? 여기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펫샵이 있구요 그리고 브리더나 일반 가정에서 분양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Gumtree 같은 인터넷만 봐도 쉽게 찾을수 있는데 특정한 종류의 강아지를 찾으려면 브리더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